김승규의 Grammar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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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영어 - 김승규의 Grammar Inside - 교육의 중심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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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영어
하루 10분이면 껌이지 싶은데
막상 10분 앉아 공부하려면 잠이 쏟아진다.

공부를 위한 공부
나는 다 알지만 아이 가르쳐주려고 또다시 공부
다 안다는 말이 우숩지만
다 이해한다로 바꾸자

이해는 하는데 말로 설명을 하지 못해서 설명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다시 본다고 할까
설명 못하면 모르는 거라던데
그 이론에 의하면 나는 모르는 거
근데 모르는 게 맞다
영어로 된 문법 용어는 한글이든 영어든 너무 어렵다
아니 솔직히 한국말이 더 어렵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아이가 이 영상을 보는 것이다
근데 우리 집 새싹이는 이걸 보는 걸 싫어한다
이렇게 자극적인 세상에서 영상은 재미있는 것인데
재미없는 영상을 보라니까 안 보는 것이다
영상은 놀기라는 공식이 성립 되어 있는 아이에게
영상으로 공부를 하려면 안한다
영상이고 뭐고 잘 없었던 나는
이걸로 공부하려니 너무 쉬워서 껌이고


전체 130강인데 이걸로 공부에서 가르쳐 볼까
과연 할 수 있을까
어릴 적 영어그림책 읽어 줄때
이것만 읽어 주면 중학교 가면 알아서 공부 하겠지 싶었다
중학교 왔는데 알아서 하긴 개뿔
아직도 멀었다

하기사 어른인 나도 나 혼자 공부하기 힘들다
공부를 가르친다 하기보다는 그냥 트레이너 역할인 것 같다
러닝메이트 느낌 ?
일단 한번 해 보는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