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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3

정년이 보려고 티빙 가입 / 1,2화 클리어 김태리는 뭔들. 더벅머리를 하고 나와도 이쁘고, 얼굴도 주먹만하다. 어쩜... 정은채며 다른 여배우들도 너무 개성있고 신선하다. 시리즈 보기 전 유튜브로 영상을 하도봐서 시시할 줄 알았더니, 시시하기는 커녕. 너어무 재밌다. 세 식구 모두 초집중해서 보기 시작. 소재도 워낙 특이하고 판소리도 귀해서 귀호강 중이다.국극은 아니지만 작은땅의 야수들이랑 시작이며 여성 예술인 이야기가 비슷해서 작품 출시일을 찾아보니, 웹툰 정년이는 2019년 시작됐고, 작은땅의 야수들은 2022년에 나왔다. 근데 너무 비슷해... 아편이야기도, 열 살 남짓 아이를 밑기는 장면도. 작은땅의 야수들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기 딱 좋을텐데. 나중에 좀 한가할 때 정년이 웹툰도 보고싶다. 2024. 12. 1.
운전연습 12일차 - 도서관 가야해서 강제 주행연습 어제 주차연습하다가 질려버려서 오늘은 연습을 안 하려고 했는데, 푸름이가 빌리고 싶은 책이 있다고 해서 도서관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 조금씩 다시 자신이 없어지는 시기라 은근슬쩍 남편에게 묻어갈까 싶어서, 내가 할 수 있겠어? 여보가 하면 안될까?물어보면, 남편 특. 그래도 해야지!그럴수록 해봐야지!깨갱. 군소리 없이 차 키를 받아든다. 사이드미러 조절버튼이 고장나서 어제는 약간 미러가 안맞는 상태에서 운전을 했었는데 오늘은 불안해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손으로 슬쩍 밀었더니 깔끔하게 조절이 되었다. 아! 어제는 왜 이 생각을 못 했지?사이드미러에서 내 차체가 너무 안보이니 괜시리 불안해서 ㅜㅜ 사실 너무 짧은 거리 운전하고 완전 안보이는건 아니라서 그냥 운전을 했는데 오늘은 왜인지(아마도 시트 높이나 앞 .. 2024. 12. 1.
운전연습 11일차 - 정비소 & 주차연습 푸름이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나가고, 남편과 나는 정비소와 주차연습하러 아침부터 부지런히 외출했다. 나는 잘 몰라서 느긋해서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남편 왈, 오는 순서대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일찍 나가야 한다고. 이때가 이미 9시 반이었다. 나는 몰랐지... 오늘 정비소에 가야했던 이유는 바로, 사이드미러 조절하는 버튼이 부러졌다. 얼마나 많이 만졌으면... 아니면, 부러질 때가 되어서 부러진 건가? 아님 겨울이라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정비소에 들어가서 접수를 마친 후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을 상상했는데 금방 부르는 통에 밖으로 나갔다. 차에 따라가보니, 부품이 없단다. 그래서 일주일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해야하는데 보통 이거 부러져서 오는 사람이 없다..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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