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강승태
- 출판
- 황금부엉이
- 출판일
- 2017.06.14
부동산은 오래된 책 보면 좀 현재 시점과 안 맞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읽는다.
그래도 출판 당시 부동산 시장은 이랬구나,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점이 있어서 좋다.
2017년에 나온 책이니 아마도 2016년 정도 시점부터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때는 오피스텔 투자 바람이 불었던 시기인가 보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갭투자 얘기도 나오는데, 이때부터 이미 갭투자를 많이 하고 있었나보다.
나는 다 쓸어가고, 별로 안 하는 요즘에서야 알게되었다. 부동산 무지랭이 이므로 ㅎ
저자가 기자이면서 오피스텔 투자자라 부동산 강의팔이 저자들 책보다 내용에 조금 더 신뢰가 간다.
그저 주관적인 느낌.
어설프게 들어본 적은 있었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지도를 찾아보니 너무 재미있다.
네이버 지도에도 옵션을 다르게 해보니 지적 편집도에서 주거지역, 공업지역, 상업지역이 표시된 채로 보이더라.
이런 상태의 지도를 보니, 평소 길과 건물만 표시된 지도를 볼 때랑 느낌이 또 달랐다.
특별히 중요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책의 내용과 느낌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어두었다.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본 책이라 결국 다 못 보고 반납해서, 이 책은 나중에라도 다시 빌려서 한번 더 빌려보면
꼭 오피스텔 투자가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부동산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요소들이 있다.
그런데, 이 분은 이 책을 낼 당시에 꽤 젊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기자생활을 계속 하고 계실까?
아님 부동산 전업투자자로서의 삶을 살고 계실까?
투자에는 계속 성공 하셨을까? 이렇게 일찍 투자에 눈을 떠 투자한 사람은 자산을 얼마나 모았을까?
쓸데없이 궁금한 점들이 많다.
세상에는 나보다 대단한 사람들이 정말 많고, 이런 분들이 낸 다양한 책들이 도서관에, 서점에 널려있으니
책을 통해서 더 많이 공부하고 투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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