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junctive”**라는 단어 자체의 뜻을 보면, “주관적인” 혹은 **“가정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어원 분석
• Sub- → “아래, 부차적인” (under, secondary)
• Junct- → “잇다, 연결하다” (join, connect)
• -ive → 형용사형 접미사
즉, **“직접적인 현실(indicative)과는 다르게, 어떤 조건이나 가정에 따라 연결되는 상태”**를 뜻해.
쉽게 말하면, **“사실이 아니라 가능성이나 가정을 다루는 형태”**라는 의미를 가지는 거야.
영어 문법에서의 의미
문법적으로 subjunctive mood(가정법)는 “사실이 아니라 소망, 가정, 가능성, 요청” 등을 표현할 때 쓰이는 특별한 동사 형태를 의미해.
즉, **“현실과는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는 용법”**이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돼.
영어에서 **“현실에서 동떨어진 가정”**을 표현할 때 시제를 한 단계 낮추는 이유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 가정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야. 이를 **“가정법 (Subjunctive Mood)”**이라고 해.
1. 현재 사실과 반대되는 상황 → 과거 시제 사용
예를 들어,
• I wish I had a lot of money.
(지금 돈이 없지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
• I wish I were taller.
(지금 키가 크지 않지만, 더 컸으면 좋겠다는 뜻)
현재 사실과 다르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과거형(had, were 등)**을 쓰는 거야.
2. 과거 사실과 반대되는 상황 → 과거완료 시제 사용
과거의 일이 이미 끝났지만, 그때 다르게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의미를 가질 때는 **과거완료(had + p.p.)**를 써.
• I wish I had studied harder.
(과거에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지만,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 I wish I had told you the truth.
(과거에 사실을 말하지 않았지만,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3. 미래에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가정 → ‘would/could’ 사용
미래에 대한 가정이지만 가능성이 낮다면, would/could를 써.
• I wish it would stop raining.
(비가 그쳤으면 좋겠는데, 계속 올 것 같음.)
• I wish I could fly.
(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정리하자면
한 단계 낮춘 시제를 쓰는 이유는 그 상황이 현실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서야. 이건 영어의 문법적인 특징이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돼!
**Subjunctive (가정법)**는 영어에서 사실이 아닌 상황을 가정하거나, 소망·필요·명령·제안을 표현할 때 쓰이는 문법이야. 우리가 평소 쓰는 직설법(indicative)과는 다르게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을 나타내기 때문에, 보통 시제를 한 단계 낮춰서 사용해.
1. 가정법의 기본 개념
가정법은 보통 현재, 과거, 과거완료의 형태로 나뉘어 있어.
✅ (1) 현재 사실과 반대되는 가정 → 과거 시제 사용
지금 사실과 다른 상황을 상상할 때 과거형을 써.
• If I were rich, I would buy a big house.
(내가 부자라면, 큰 집을 살 텐데.) → 사실 부자가 아님
• I wish I had a car.
(차가 있었으면 좋겠어.) → 사실 없음
⚠ I was 대신 I were를 쓰는 게 문법적으로 맞아!
특히 “If I were you” (내가 너라면) 같은 표현에서 많이 나와.
✅ (2) 과거 사실과 반대되는 가정 → 과거완료 사용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같은 후회를 표현할 때.
• If I had studied harder, I would have passed the exam.
(더 열심히 공부했더라면 시험을 통과했을 텐데.)
• I wish I had woken up earlier.
(더 일찍 일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 (3) 미래에 실현 가능성이 낮은 가정 → ‘would/could’ 사용
• If I won the lottery, I would travel the world.
(내가 복권에 당첨된다면, 세계 여행을 할 텐데.) → 가능성이 희박함
• I wish it would stop raining.
(비가 그쳤으면 좋겠어.) → 내가 통제할 수 없음
2. Subjunctive가 쓰이는 특수한 경우
가정문 말고도, 강한 요청, 제안, 필요성을 나타낼 때도 Subjunctive를 써.
✅ (1) ‘제안/요구/명령’ 동사 뒤에 오는 명사절 → should 생략 가능
• I suggest that he study more. (✔)
• I suggest that he should study more. (✔)
• I suggest that he studies more. (❌)
(☑ ‘study’는 원형! ‘studies’로 쓰면 직설법이 되어 틀림.)
이런 동사들과 함께 쓰임 → suggest, recommend, demand, insist, require
• The teacher insisted that she be on time.
(선생님은 그녀가 제시간에 오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 be가 원형으로 유지됨
✅ (2) 형용사 뒤에서 필요성을 강조할 때
• It is important that he be here on time.
(그가 제시간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 It is essential that she take the test.
(그녀가 시험을 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3. 가정법이 직설법과 다른 이유
가정법을 사용할 때 시제를 한 단계 낮추는 이유는, **“이건 현실이 아니라 가정이야!”**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야.
✅ 직설법 (현실을 그대로 표현)
• She is sick. (그녀는 아프다.)
✅ 가정법 (사실과 반대되는 가정)
• I wish she were not sick. (그녀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4. 한 줄 정리
• 현재 사실과 반대 → 과거 시제 사용 → I wish I were taller.
• 과거 사실과 반대 → 과거완료 사용 → I wish I had studied harder.
• 미래 가능성이 낮은 상황 → ‘would/could’ 사용 → If I won the lottery, I would travel the world.
• 제안, 요구, 필수 표현에서 동사 원형 사용 → I suggest that he be on time.
→ 현실과 반대되는 걸 강조하려고 시제를 낮추는 게 Subjunctive의 핵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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