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습8일차-주차연습 못 함

원래 오늘은 주차연습을 하기로 했는데, 새싹이가 미술관 가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술관까지 주행연습만 하고 정작 주차 연습은 못 했다. 뭣이 중헌디. 아무리 운전이 중헌들, 부부끼리 주말마다 운전연습만 할 순 없잖아.

그래도, 미술관 근처에 가면 선이 그어진 주차칸에 몇 번쯤 주차 연습을 하고 그림을 볼 계획이었는데, 우와. 차가 너무너무 많더라. 자리도 없고, 관람 종료 시간도 얼마 안 남아서 그냥 그림만 보고 왔다.

단풍이 들어 나무가 너무 이쁘다. 올해 가을에는 이래저래 너무 바빠서 짧은 가을이 너무 아쉽지만 꼭 어디를 가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운전연습하러 나가서라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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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찾아본 차선변경 잘 하는 법>

주차 연습은 못 했지만 영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ㅋㅋ
오늘도 차선변경 넘 어렵고, 미러 보기도 어려웠어서 유튜브로 검색을 해보니 초짜인 나에게는 넘나 꿀팁인 내용. 뒷 차의 양쪽 라이트가 다 보이고, 미러에서 안 커지고 크기 일정하면 일정 속도로 오고 있는 것이니 차선변경 가능. 전조등이 한쪽만 보이거나 차가 짤려보이면 너무 가까우므로 보내고 차선변경.

그리고 구독중인 미남쌤 유튜브보니 실선일땐 차선변경 금지. 글고 남편이 주의 준 지하차도, 고가, 터널, 급커브구간, 교차로도 차선변경 x

미러에서 뒷차선, 옆차선도 헷갈리지 말고 구분 잘 하고, 미러 안에서는 오히려 차가 안에서 나와서 밖으로 가로선으로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면 더 쉽다고 한다. 사진상의 가운데쯤에서 라이트가 다 보이는 위치에 있을때가 차선변경 굿타이밍이라고. 담번에 연습하면 한번 적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