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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흑백요리사보고 갈비찜

by 투게더 :)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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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 갈비찜 왜이렇게 많이 나와 ㅠ
먹고 싶게.

마켓컬리에서 미국산 찜갈비 1.4kg 회원가로 43,900원에 구매해서
아침부터 몇 번이나 물을 갈아가며 핏물빼고
소주넣어 10분정도 데쳐주었다. 한 5분쯤 데치면 되겠지 했는데
어설프게 데치니 겉은 익고 덜 익은 고기 안에서 핏물이 어마무시하게 빠져나와서
다시한번 끓는 물에 소주넣고 데쳐내어 잡내랑 핏물 더 빼고 씻었다.
비계도 한번 데친 후에 손질하니 더 쉬운 것 같았다.

사과+양파 갈아서 간장 파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양념에 재었다가
4시쯤부터 끓이기 시작

30분쯤 끓여서 고기를 익힌 후
대파 당근 무 대추 꽈리고추10, 표고버섯5, 청량고추 2 고춧가루 1스푼 깎아서 넣고 물 더 넣어 조림


다시 30분후 물 조려지고
단짠단짠매콤의 맛난 갈비찜 완성 (솥 안에서의 비주얼은 양파랑 사과 갈은 찌꺼기 때문에 조금 별로다)
흑백요리사에 보면 짧은 시간에 조리하기 위해서인지 다들 압력밥솥을 쓰시던데, 나는 압력밥솥에는 밥하고 있어서 ㅜ
그냥 큰 냄비에 물 넣고 끓였다.
바글바글 한 시간쯤 끓이니 뼈에서 고기가 저절로 빠지는 시기가 오는데 그러면 고기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진 때인 듯.







누군가 흑백요리사 누군가의 레시피를 올렸으리라 생각했는데 너무 어려워그런지,
상세레시피 공개가 안되어 그런지 딱히 참고할만한 레시피가 없었다. 유튜브는 안 찾아보고 웹서핑만 해서 그런가.

그래도 와~ 맛있어.
오늘만큼만 앞으로도 퀄리티나와주면 누가와서 먹어도 부끄럽지 않다!
최소 울집식구들은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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