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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 보기 시작하다. 아이는 아침부터 외출하고, 부부끼리 경성크리처 시즌2를 보고 있다.       경성크리처 시즌2 볼까?아, 경성스캔들? 그거 흑백요리사때문에 망했다던데?아니다, 경성크리처였지? 난 왜 자꾸 경성스캔들이라고 말하지 (쩝) 토요일 아침부터 이렇게 경성크리처 시즌2를 보기 시작했다. 한 편이 50분이 안 된다. 요즘 사람들이 긴 걸 못 견뎌해서 그런가?이상하게 요즘은 짧은 걸 휙휙 보며 한 회차를 해치우면 그걸로도 성취감이 든다.그래도 너무 짧아서 자꾸 새로운 화를 재생해야하면 그것도 좀 짜증나긴 하다. 경성크리처는 제목 보는 것도 재미나다. 기억과 망각의 경계, 파편.약간 소설 읽는 느낌도 나고.왜 그런지 모르지만, 책을 보지 않고 영상물을 보면 죄책감이 살짝 드는데, 대리만족도 느껴진다.    1화를 보면.. 2024. 10. 19.
비오는 날 간식 밀가루물 만들어 고구마 퐁당했다가 기름에 굽기어우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비도 오고 간식거리도 없고삶거나 굽기는 많이 해서 지겨우니고구마튀김급하게 익히려니 맘이 급해서 안익었을까봐가위로 잘라주었다.완성작 사진이 없네 ㅠㅠ아이가 너무 맛있다고 잘 먹어서 다행이다. 2024. 10. 19.
요즘 공부 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 문제집저녁에 자기 전 이 닦을 때생각보다 단어가 어렵네? 뭐 아는 단어가 없어.영어단어랑 비교해보면 어째 국어단어가 더 어려워. 맞추기 위한 책이 아니라 그냥 공부해야하는 책인거 같기도. 아침 먹으며 등교 전영어단어책도 하도 많이 실패해서 이번에는 성공해보자 하고 구매한 책.그나마 깔끔하고 직진하기 좋다. 반면 아이 수준에는 조금 쉬운 단어도 많고 반복되는 단어도 많이 보임.그동안 했던 단어책보다 덜 조잡해서 숙어집 말고 단어책도 한번 사볼까 싶기도.  자기 직전 침대에 누워 베드타임 리딩딱히 교재가 좋아서 한다기보다 사놓고 안한 문제집이 너무 많아서 돈 아까워서 억지로 하는 문제집들 ㅠㅠㅠ영어공부 너무 안 해서 감 잃지 않으려고 심심풀이로 읽는 독해 문제집그렇다고 문제집이 나쁘지.. 2024. 10. 17.
채권 공부 - 돈 좀 있니? 채권 해(1) 돈 좀 있니? 채권해!금융상품의 선택은 개인들의 자산증식에 있어 중요한 이슈이며, 특히 지금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저자는 100세 시대로 접어든 요즘 같은 상황에는 그 어느 때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채권과 채권의 성격을 가진 금융상품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은 채권뿐 아니라 채권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채권은 물론 구조화채권, 파생결합증권, 해외채권, 금리선물, 스왑, 채권 ETF 등 채권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모든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다루었다. 또 실제로 시장에서 발행되거나 거래된 상품의 사례들을 통해 채권과 채권시장의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미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 2024. 10. 17.
밤산책 밤산책이라 쓰고 동네 슈퍼 장보기라고 읽는다. 다 저녁 때 과일사러 잠시 바깥에 나갔다. 요즘은 세상이 험해서 해가 지고 나면 혼자 나가기가 꺼려진다. 그런데 막상 나가니 가로등이 환하고 버스 정류장과 편의점 덕에 다니는 사람도 제법 있어서 생각보다 무섭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아직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보다.  안에 있을 때는 그토록 나가는 게 귀찮기만 하건만, 막상 밖에 나가 잠시 걸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내가 언제 신발을 신고 이렇게 걸었지? 주말이후 처음이다. 매번 장보기도 온라인으로 해결하다보니 애를 써서 운동할 결심으로 나오지 않으면 점점 밖에 걸을 일이 없어진다. 걷는 느낌이 어떤 거였더라, 잊어버릴 때도 있다. 주말에 나오고 밖이 거의 처음이어서 어색한 기분이 들었다. 내 .. 2024. 10. 16.
[한강 단독 인터뷰] “고단한 날, 한 문단이라도 읽고 잠들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문] https://www.mk.co.kr/news/culture/11137036 [한강 단독 인터뷰] “고단한 날, 한 문단이라도 읽고 잠들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문]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단독 인터뷰 “수상은 부담스런 일이지만 소설 쓰다보면 부담 사라져 내 소설은 질문에 대한 소설 질문의 끝 다다르는 그 순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게 돼 생명의 감각 주www.mk.co.kr매경 김유태 기자가 한강 선생님이 노벨문학상을 타실 줄 전혀 모르고당일 아침까지 메일을 나누었다는 인터뷰 기사 저녁에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고 나서 얼마나 소름이 끼쳤을까.상상만 해도 정말 짜릿한 기분 선생님의 과거 영상을 보고 낭독회를 보고 있으면작품 전체가 선생님과 어우러져 작가 마저도 하나의 작품이 되는 느낌 노벨문학상이..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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