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태 기자의 책에 대한 책] "금지된 걸 똑똑히 드러내는 게 작가의 임무다" [김유태 기자의 책에 대한 책] "금지된 걸 똑똑히 드러내는 게 작가의 임무다"1930년대, 15세 프랑스 소녀가 '식민지 베트남'에 도착한다. 가난한 부모를 따라나선 불가피한 이민 길이었다. 메콩강 배 위에서 소녀는 대자본가인 중국인 남성을 만난다. 남자는 약혼한 몸이었v.daum.net1930년대, 15세 프랑스 소녀가 '식민지 베트남'에 도착한다. 가난한 부모를 따라나선 불가피한 이민 길이었다. 메콩강 배 위에서 소녀는 대자본가인 중국인 남성을 만난다. 남자는 약혼한 몸이었지만 둘은 연인이 된다. 27세 남성과 15세 소녀의 열애. 둘의 감정은 정사로 이어진다.프랑스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장편소설 '연인'의 줄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