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문화36 매트릭스 아이가 어찌 알고 매트릭스를 보고 싶다는데 넷플릭스에도 없고 왓챠에도 없고.. 시리즈온에 있다는 걸 알고 1300캐시(원)에 구매했다. 12월 18일부터 판매가 종료된다고 한다. 어쨋든 지금은 구매할 수 있어서 매트릭스 검색 검색. 이렇게나 시리즈가 많은지 몰랐다. 이 중에서 난 얼마나 봤을까. 일단 99년 첫 작품을 대여했다. 예전에 봤는데도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네오가 빨간약, 파란약 중 선택하는 장면조차 낯설었다. 캐시가 원과 똑같은데 대여에 1300원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영구소장용 구매는 거의 5000원 가까이 되서 넘나 부담스러운 것. 2개 정도 소장하면 다른 OTT 월구독료 수준이라. 시리즈온에 DB도 많아서 다른데서 구하기 어려운 영화 예전에 많이 구매해서 봤는데 서비스가 종료된다니.. 2024. 11. 9. 대박부동산 (쿠팡플레이) 흑백요리사 다 봤는데 뭐 보지.. 둘러보는데딱히 볼 게 없다?우리집 구독중인 OTT는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밖에 없어서 한참을 뒤지고 뒤져 찾은건 쿠팡플레이의 원래 KBS 수목 드라마였나보다. 무려 3년 전인 2021년 작품.흑백요리사 보기 전에 보았던 에서 장나라 연기가 돋보이던 차에 장나라가 나오는 을 보기로 선택한 것이다. 어제부터 보기 시작해서 2회차까지 보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작가 찾아보려고 하다가 KBS 홈페이지까지 들어왔다.작가는 2005년 영화 작가들인데, 늘 공동작업을 하시는 건가? 2021년이 코로나 이후에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불장인 시절이었어서 유독 집, 부동산 관련 드라마가 많았었나보다. 도 그렇고, 이것도 귀신 연관된 소재긴 하지만,프로그램 설명을 보니 집.. 2024. 11. 3. 리흐테르의 평균율 버스를 타고 가며 멀미를 견디기 위해 고른 책 리흐테르의 평균율을 듣는데 저자의 말처럼 글렌굴드와 리흐테르가 확실히 다르다 어쩌면 나는 그저 클라비에가 좋은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 듣던 모짜르트 중에 좋아하던것도 클라비에 2024. 10. 30. 흑백요리사 8,9화 지난주부터 주말에 정주행하고있는 흑백요리사. 와, 이게 말이되나. 팀 짜서 레스토랑 오픈준비 다 해놓고 컨셉회의, 재료공수 다 끝났는데 갑자기 팀에서 한 명씩을 방출해서 새로운 레스토랑을 만들라고? 너무 심하잖아!!!! 멘탈 나가고, 시간도 없고, 잠도 못 자고. 남들은 이미 재료준비하고 있는데, 당사자도 아닌데 보는 사람도 화가 났다! 진짜 리얼 생존. 험악하다. 일류 요리사들이라고 별거 없구나. 재료 손질해서 씻고 썰고 중노동. 재료 사고 나르고.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매상에 스트레스도 심할 것 같다. 어제 밤에 본 7화에서도 느꼈지만 최현석 쉐프 너무 밉상. 재료도 싹쓸이해가고. 방송도 너무 잘 알고 잔머리 진짜 짱. 그리고 안성재 쉐프랑은 암만봐도 너무 상극. 이건 오징어게임이 아니라 완전 쭈.. 2024. 10. 27.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 보기 시작하다. 아이는 아침부터 외출하고, 부부끼리 경성크리처 시즌2를 보고 있다. 경성크리처 시즌2 볼까?아, 경성스캔들? 그거 흑백요리사때문에 망했다던데?아니다, 경성크리처였지? 난 왜 자꾸 경성스캔들이라고 말하지 (쩝) 토요일 아침부터 이렇게 경성크리처 시즌2를 보기 시작했다. 한 편이 50분이 안 된다. 요즘 사람들이 긴 걸 못 견뎌해서 그런가?이상하게 요즘은 짧은 걸 휙휙 보며 한 회차를 해치우면 그걸로도 성취감이 든다.그래도 너무 짧아서 자꾸 새로운 화를 재생해야하면 그것도 좀 짜증나긴 하다. 경성크리처는 제목 보는 것도 재미나다. 기억과 망각의 경계, 파편.약간 소설 읽는 느낌도 나고.왜 그런지 모르지만, 책을 보지 않고 영상물을 보면 죄책감이 살짝 드는데, 대리만족도 느껴진다. 1화를 보면.. 2024. 10. 19. [한강 단독 인터뷰] “고단한 날, 한 문단이라도 읽고 잠들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문] https://www.mk.co.kr/news/culture/11137036 [한강 단독 인터뷰] “고단한 날, 한 문단이라도 읽고 잠들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문]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단독 인터뷰 “수상은 부담스런 일이지만 소설 쓰다보면 부담 사라져 내 소설은 질문에 대한 소설 질문의 끝 다다르는 그 순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게 돼 생명의 감각 주www.mk.co.kr매경 김유태 기자가 한강 선생님이 노벨문학상을 타실 줄 전혀 모르고당일 아침까지 메일을 나누었다는 인터뷰 기사 저녁에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고 나서 얼마나 소름이 끼쳤을까.상상만 해도 정말 짜릿한 기분 선생님의 과거 영상을 보고 낭독회를 보고 있으면작품 전체가 선생님과 어우러져 작가 마저도 하나의 작품이 되는 느낌 노벨문학상이.. 2024. 10. 16.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