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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2

플랫랜드

오.. 신문을 읽다가 수학소설이라는 말을 듣고 기사를 읽어보니 흥미로워서 스크랩해 왔다.2차원과 3차원 세계 간 충돌을 다루면서 계급사회의 문제를 수학적 개념과 함께 풍자적으로 다룬 소설이라니!!!설명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1884년에 영국에서 출간된 19세기 후반 소설인 2차원인 정사각형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평면의 나라에서 직선, 삼각형, 원 등 도형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평면의 나라를 벗어나 점의 나라, 선의 나라, 공간의 나라를 여행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여행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도 기사에 소개된다. 이 소설은 1726년 18세기 초에 발표됐다. 와~ 18세기에 발표된 책을 아직도 어린 시절부터 열심히 읽고 있다니 느낌이 이상..

독서 2024.11.04

카우치포테이토, 과자 안녕

요리는 아니지만, 먹는거 얘기니까 그냥 요리 카테고리에 집어넣어 봄. 대박부동산보면서 (자꾸 흑백요리사 여운이 남아서 대박요리사라고 쓸 뻔;;🥲) 입이 심심하길래 요즘 통 과자를 안 먹은 거 같아 과자 먹을 사람? 외쳤더니 평소에 꿈쩍도 안 하는 남편이 벌떡 일어서서 사오겠다고 나선다. 저속노화쌤 덕분에 우리가 과자를 많이 안 먹긴 했다. 양심상 찔려서 나름 과자는 훠이 훠이 했었나보네. 50대 아저씨(아직 40대라고 부르고 싶지만) 부터 10대 딸까지 아침은 오트밀로 잘 길들여지는 중. 느린 사람이 심지어 후다닥 너무 빨리 사와서 정말 놀람.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내가 매번 포테이토칩을 사오라고 남편에게 말하는데 그러면 옆에서 딸래미가 통역을 해주기 때문에 기록 차원에서 남겨둔다. 내가 매번 포테이..

요리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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