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잉. 너무 슬프다.결국 홍지아가 엄마귀신을 볼 수 없음에도 엄마의 원혼을 하늘로 보내주는 방법을 찾아냈다. 창화식당에서 사장님이 아들의 원혼을 붙들고 있어서 귀침으로 영혼을 하늘로 보낼 수 없었던 경험이 있었다. 사장님이 아들을 보낼 준비가 되자 귀침을 사용하지 않고도 아들의 혼을 하늘로 보낼 수 있었던 것처럼, 엄마 귀신이 더이상 지아의 눈에 보이진 않지만 지아의 마음이 엄마를 보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니 떠나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도대체 엄마의 원귀는 언제 돌려보낼 것인가가 드라마 초반부터 궁금했던 것인데, 결국 이렇게 끝나는구나. 별거 아닌 간단한 스토리 같았다. 원한이 있는 사람이 죽고, 귀신이 생기고, 영매를 이용해 귀신을 퇴치하는 회마다 반복되는 이야기. 이렇게 16회의 스토리가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