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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2

프라하 여행준비

3달 전인 9월 말에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하고 시간이 흘러갔다.10월은 뭐 했지?11월은 일 한다고 바빴고,12월은 ... 바짝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로 나라가 시끌시끌해서 아무것도 일이 손에 안 잡힌다. ㅠㅠ 그래도 2주 전인 오늘, 여행자보험을 간신히 가입했다. 무사고 귀환시 10%의 보험금이 환급이 된다는 카카오페이 여행자보험. 기본 설정으로 할까 하다가, 상해보험과 질병보험을 기본설정 3,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이니 8일 간 식구 3명의 보험료가 16,680원 밖에 안 된다. 작년 말 일본 온천 여행시 여행자보험은 정말 바가지였던 듯. 더 짧은 기간동안 훠얼씬 많은 비용을 보험료로 썼다.  이제 뭐 해야 하지? 여행 일정 짜야하고(이번에는 대에충 짜야지. 작년에 너..

먼지 2024.12.09

1일 1버리기 (4일차)

기록 기준 4일차탄핵으로 사회도 마음도 시끄러워서 도통 기록 못 하다가, 간만에 기록을 남겨본다. 그래도 내 일상은 유지되어야 하니 꼭꼭 마음을 다잡아보지만...정말 쉽지 않다. 꾸준한 기록도, 어지러운 정국에서 정신 차리고 사는 것도. 생각해보면 우리 푸름이가 제일 기특. 엄빠가 뉴스보며 수시로 무너져도 제일 할 일 열심히 하는 멋진 청소년. 그래서 푸름이를 보며 에너지 끌어올려 음악 틀고 정신 수양하며 1분 기록.휴대폰 케이스는 정말 새 거처럼 깨끗하게 썼는데, 운전연습하면서 맥세이프되는 케이스를 새로 사서, 이제 저 폰케이스를 쓸 일이 없다. 그렇다고 팔 재주도 없어서 그냥 빠이. 신발장은 정리하니 버릴게 또 나오네. 아이 신발들 너무나 새 거인데 아깝지만 빠빠이. 내 신발도 낡은 거, 고무가 삭은..

먼지/비움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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