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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면허를 탈출해 보겠습니다 10

방구석 주차공부

평행주차 설명 1)(주차공간 앞에서 후진으로 들어갈 때)1.보조석 사이드미러에 주차선 모서리가 사라질 때까지 후진2.핸들을 주차공간 방향으로 끝까지 돌린다. (여기서는 시계방향, 바퀴방향 / , ( 이렇게 돌아간다.)3.운전석 사이드미러에 대각선 주차장 모서리가 보이면 핸들을 직진방향으로 풀어준다(처음 감았던 반대방향)4.후진하며 나중에 들어가는 뒷바퀴가 주차 진입선에 닿을 때, 핸들을 주차공간 반대방향으로 끝까지 돌린다. (여기서는 시계반대방향. 바퀴모양 \ , ) 이렇게 돌아간다. )5.후진하며 평행주차선 안으로 진입한다.https://youtube.com/shorts/0I_rC043ick?si=RYKFOcUuYlgmjjw0  설명2)https://blog.naver.com/greencar_co/22..

운전연습 12일차 - 도서관 가야해서 강제 주행연습

어제 주차연습하다가 질려버려서 오늘은 연습을 안 하려고 했는데, 푸름이가 빌리고 싶은 책이 있다고 해서 도서관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 조금씩 다시 자신이 없어지는 시기라 은근슬쩍 남편에게 묻어갈까 싶어서, 내가 할 수 있겠어? 여보가 하면 안될까?물어보면, 남편 특. 그래도 해야지!그럴수록 해봐야지!깨갱. 군소리 없이 차 키를 받아든다. 사이드미러 조절버튼이 고장나서 어제는 약간 미러가 안맞는 상태에서 운전을 했었는데 오늘은 불안해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손으로 슬쩍 밀었더니 깔끔하게 조절이 되었다. 아! 어제는 왜 이 생각을 못 했지?사이드미러에서 내 차체가 너무 안보이니 괜시리 불안해서 ㅜㅜ 사실 너무 짧은 거리 운전하고 완전 안보이는건 아니라서 그냥 운전을 했는데 오늘은 왜인지(아마도 시트 높이나 앞 ..

운전연습 11일차 - 정비소 & 주차연습

푸름이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나가고, 남편과 나는 정비소와 주차연습하러 아침부터 부지런히 외출했다. 나는 잘 몰라서 느긋해서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남편 왈, 오는 순서대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일찍 나가야 한다고. 이때가 이미 9시 반이었다. 나는 몰랐지... 오늘 정비소에 가야했던 이유는 바로, 사이드미러 조절하는 버튼이 부러졌다. 얼마나 많이 만졌으면... 아니면, 부러질 때가 되어서 부러진 건가? 아님 겨울이라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정비소에 들어가서 접수를 마친 후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을 상상했는데 금방 부르는 통에 밖으로 나갔다. 차에 따라가보니, 부품이 없단다. 그래서 일주일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해야하는데 보통 이거 부러져서 오는 사람이 없다..

운전연습 9일차 - 유튜브로 이미지 트레이닝, 단풍길 주행/시내운전

9번째 운전연습은 아래의 유튜브로 배운 것을 적용해보는 시간이었다. 크게 당황한 것도 없고, 모르겠는 것도 없었다. 다만, 오래 달리다보니 차로 중앙으로 같은 속도를 유지하고 달리는 것이 여전히 어렵더라. 남편은 그건 기본인데 그게 안되면 어쩌냐고 하지만 어려운 걸 어찌하겠나. 그래서 내비를 보지 않고 소리만 듣고 운전했다. 그리고, 남편이 내비에 너무 의존한다고 내비를 안 켜준적도 있다. (서럽) 보조사이드미러는 안쪽에 달았다가 불편해서 사이드미러 끝쪽으로 옮겨달고는 잘 적응해서 다니는 중이다. 좁은 길은 여전히 통과하기 힘들고, 내 기준 초초 시내도 달려보았다. 외식장소가 시내여서 자신없어서 가족들과 나갈때 남편이 운전했는데, 사실 이런길을 운전해봐야하는데.. 하길래 얼른 자리를 바꿔서 내가 운전해..

운전연습8일차-주차연습 못 함

원래 오늘은 주차연습을 하기로 했는데, 새싹이가 미술관 가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술관까지 주행연습만 하고 정작 주차 연습은 못 했다. 뭣이 중헌디. 아무리 운전이 중헌들, 부부끼리 주말마다 운전연습만 할 순 없잖아. 그래도, 미술관 근처에 가면 선이 그어진 주차칸에 몇 번쯤 주차 연습을 하고 그림을 볼 계획이었는데, 우와. 차가 너무너무 많더라. 자리도 없고, 관람 종료 시간도 얼마 안 남아서 그냥 그림만 보고 왔다. 단풍이 들어 나무가 너무 이쁘다. 올해 가을에는 이래저래 너무 바빠서 짧은 가을이 너무 아쉽지만 꼭 어디를 가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운전연습하러 나가서라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본다. 주차 연습은 못 했지만 영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ㅋㅋ 오늘도 차선변경 넘 어렵고, 미러..

운전연습7-주행, 첫 주차시도

오늘도 지난주처럼 도서관에 다녀왔다. 같은 경로를 3번 쯤 반복해서 다녀오는 중이다. 오늘 연습하면서 부족했던 점, 아쉬웠던 점은 1.아직도 사이드 미러 왼쪽, 오른쪽 보는 연습이 미흡하다. 지난번에 유튜브 영상에서 눈만 보지 말고 고개도 돌려서 봐야한다는 조언을 보고 나니 오히려 무서워서 더 미러보기가 힘들었다. 2.차선 바꿀 때 숄더 체크하는 게 아직 힘들다. 이것도 더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깜짝이 켜고 바로 차선 바꾸려고 하지 말고 여유있게 깜빡이 켜서 뒷 차가 보고 준비할 수 있게 한 후에 차선을 바꾸자. 오늘 주행 중 내가 차선을 바꾸고 싶을 때 금세 깜빡이 켜고 바로 차선을 바꾼다는 걸 느꼈다. 남편이 알아챘는지 모르겠는데, 깜빡이 켜고 금방 차선을 바꾸다가 옆 차가 쌩 지나가서 너무너무 놀..

운전연습 4일차 - 비가 와도 연습을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어제 너무 무리해서 운전연습을 했나. 아침에 두통에 머리도 아프고, 온 몸의 관절이 욱신거리는 느낌이었다.관절통증은 우중충한 날씨 때문인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은 온통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씨. 오전에는 책보면서 널브러져 있다가 간신히 점심을 먹고 나니, 남편이 묻는다.오늘은 언제 운전하러 갈꺼야?(아... 가기 싫은데) 글쎄? 잘 모르겠어. 계속 미적거리고 있으니, 남편이2시에 나가자! 하고 방으로 들어간다.(남편은 요즘 일본어를 배운다는 핑계로 틈 날 때마다 휴대폰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보고있다.) 한창 읽으면서 지도도 보고 검색하며 딱 집중 잘 되는 상태였는데 나가야 할 시간.오늘은 어디로 갈꺼야?꼭 처음 연습했던 장소로 갈 필요는 없지 않아?남편이 되묻는다.그렇긴 한데... 사실은 처음 연습 장..

운전연습 3일차, 어쩌다 도로주행

오늘은 날씨가 화창한 토요일, 운전 연습하기 딱 좋은 날씨다.아침이라 햇살에 조금 눈이 부시긴 했지만, 눈을 못 뜰 정도는 아니었고바람도 신선하고 약간 쌀쌀하고 햇살은 따뜻한 정도. 아침부터 빨리 나가고 싶어서 근질근질했는데남편이 조금 쉬다가 나가고 싶다고 해서 10시가 다 되어 나간 듯 하다. 막상 차에 타자마자 지난 번에 공부했던 사이드미러 조절법이 생각나지 않았다.어! 뭐야. 지난 번 집에서 공부할 때는 이제 미러 조절법은 마스터 했다고 생각했는데망각곡선타고 스르르 뇌 속에서 사라진 공식들.차창을 가로지는 선이 멀리 보이는 도로의 지평선과 얼추 만나는 1/2이 되도록 맞추는 건 기억나는데내 차가 1/5정도 되게 조절한다는 건 생각이 나질 않았다.남편이 운전연습할 장소로 가는 동안 얼른 지난번 기록을..

운전연습 2일차 (사이드미러 조절, 룸미러 조절법 배움)

당연히 1일 차에 좌석에 앉아 의자 조절법, 계기판, 사이드브레이크, 드라이브, 파킹 등등 기능을 배우고 안전띠 차고 연습했지만, 남편이 설명해 주는 부분이 좀 모호한 것들이 있어서 자세히 검색을 해 보았다. 창문을 가르는 선이 1/2에 오도록 조절 또는 멀리 보이는 도로의 끝이 미러의 중앙에 오도록 설정.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다. 말하자면 지평선이 미러의 1/2선에 오도록 조절하라는 것 같다. 그리고 좌우 설정은 5등분 선을 그었을 때 내 차 부분이 1/5정도 보이도록 설정. 그러면 내 차 앞 문(운전석)의 손잡이의 끝이 미러 하단에 놓이게 된다. 중앙선의 하단은 미러의 2/5 지점이 위치. 혹은 4등분 했을 때 1/4은 차체가 보이도록 조정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상하 구분선은 ..

15년 만에 운전 연습 (운전연습 1일차)

면허는 2000년 정도에 딴 것 같다. 분명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던 해였는데, 취직 후에 돌아가셨는지 그전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첫 직장 (2월 졸업 후 잠깐 한 두 달 다니던 직장이 있었으니 정확하게 말하면 첫 직장은 아니지만) 다니며 어머니와 함께 운전 연습을 해서 출근을 했다. 직장이 바로 집 근처라 가능했던 일인데, 아파트 후문으로 나와서 우회전해서 죽 직진해서 5분쯤 가다가 우회전해서 회사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끝인 정말 간단했던 운전이었다. 글을 쓰며 당시에 운전했던 길을 찾아보니 회사가 있었던 KT&G 건물이 아직도 있어서 기분이 이상했다. 내가 살던 아파트는 재건축 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문제는 그렇게 간단한 운전에도 언젠가 사고가 났다. 6월 1일부터 출근이었는지 6월 5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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