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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58

지역 내 거주민 근로소득 알아보기 (feat.국세통계포털)

부동산 책 읽으며 알게 된 국세통계포털 사이트자료실-통계간행물 선택   연간 간행물 중 가장 최근 자료 사용전년도 대비 증감을보며 근로 소득이 늘어난 지역과 줄어든지역을 같이 보면 도움이 된다.    엑셀을 다운받으면 너무나 많은 자료가 들어있어서 뭘 봐야할 지 모를 정도의 양이다.그 중에서 4-2-15 시,군,구별 근로 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주소지)를 열어본다.   요런 자료가 등장.자료에는 전체 인원과 총 금액만 나와있으므로, 총 금액을 전체 인원으로 나누어 1인당 금액을 계산해본다.    시도별 근로소득 상위지역과 하위지역 10% 25개 순위로 따져본다. 근로소득이 높은 지역이 집값도 비싼지 알아보기 위해서는KB부동산에서 지역 평단가를 확인해본다. 100%는 아니지만, 소득과 평단가의 순위가 대체..

먼지 2024.11.16

집에서 즐기는 단풍

11/15 어제 비오고 난 후 색감이 진해지고 풍부해졌다.그런데 한번 비가 오면 갈수록 마른 단풍이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잎들이 없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11/14이때까지는 비도 잘 안 오고 가을 해가 계속 내리쬐었던 듯.11/13 11/12지나고 보니 햇살이 정말 따뜻하게 내리쬔 것이 사진으로도 느껴진다.노랑과 빨강이 진해지며 나무들이 겨울을 준비하라고 신호를 보내는게 신비롭다. 우리 인생에서 노후가 겨울이라면, 가을 단풍잎들처럼 노후를 준비하라고 인생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소소하게 아프기 시작하는 몸의 신호들? 변화를 눈치채지 못 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단풍이 확 들어버렸고, 단풍든 것을 모르면, 보기도전에 나뭇잎들이 우수수 떨어져 어느새 즐기지도 못하는 것처럼, 몸의 신..

먼지 2024.11.15

가을 택배/폐경 검사

아침 햇살이 잔뜩 들어오는 가을날, 정말 기분이 좋다. 이런 예쁜 날들이 많으면 좋을 텐데, 봄과 가을은 정말 사계절 중 한달살이로 지나가는 손님이 되었다.우리 집 가을아이도 좋아하는 가을가을한 날씨.      어제는 친정어머니가 직접 기르시고, 말려서 빻아주신 귀한 고춧가루와 역시나 직접 기르신 무, 대파, 새로 담그신 총각김치가 택배로 도착했다. 얘네들도 가을이면 만나는 친구들. 생각해 보니 지난 몇 년간 꼭 11월 중순, 김치와 야채 택배를 받았던 것 같다. 이런 소중한 추억들도 꼭 기록해 두어야지. 부모님이 언제까지 보내주실는지. 예전에는 이거 받으면 정리하기 귀찮아서 (지금도 그렇긴 하다) 택배 받기가 싫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내가 받기 싫어도 부모님 취미려니, 그분들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이려..

먼지 2024.11.13

구직 준비활동-자기소개서 작성 시작

은퇴 후 재취업 보장하는 자격증 TOP 10 은퇴 후 재취업 보장하는 자격증 TOP 10은퇴 후 재취업 보장하는 자격증 TOP 10 머니머니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본부장www.chosun.com   어제 고민의 결과, 오늘 아침부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사실, 머릿 속으로만 글쓰기를 시작한지는 일주일쯤 된 것 같다. 그러더니 어제의 부담감과 오늘의 결심이 합쳐져서 글이 한 단락 완성되었다. 한 단락이 완성되니, 또 한 단락이 완성된다. 자꾸 글을 쓰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글을 고치면서 내 생각을 다듬게 되고. 역시 생각 정리에는 글쓰기 만한 것이 없나보다. 구직 활동 이전에 글을 쓰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니, 걱정과 불안이 말끔이 가시고 머리가 비워졌다. 이제 무조건 ..

먼지 2024.11.12

구직 준비활동

구직활동도 아니고 구직 준비활동을 시작했다. 구직활동은 뭐고, 구직 준비활동은 뭐야? 누군가가 묻는다면, 내 기준에서 구직 활동은 이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준비되어 실제적으로 일거리를 찾는 행동이고, 구직 준비활동은 취업 해볼까? 하며 기웃거리는 행동들이다. 지금 나의 상태는 구직 준비활동 단계. 사실은 80%는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이 기울었는데, 내가 여기에 전념하면서부터 아이 공부는 또 멀어지고 있다. 분명, 내 에너지의 총량이 두 가지 모두 준비할 역량이 안 될 것인데, 어떤 것을 취사선택해야 할 지가 늘 문제긴 하다. 아이에게는 아직 얘기를 못 했는데 사실 이건 아이가 허락해 줄 문제도 아니고, 그저 나의 선택의 문제이다. 남편 직장도 위태위태하고, 남편의 마음 건강도 위태위태하다. 더 불안하..

먼지 2024.11.11

운전연습8일차-주차연습 못 함

원래 오늘은 주차연습을 하기로 했는데, 새싹이가 미술관 가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술관까지 주행연습만 하고 정작 주차 연습은 못 했다. 뭣이 중헌디. 아무리 운전이 중헌들, 부부끼리 주말마다 운전연습만 할 순 없잖아. 그래도, 미술관 근처에 가면 선이 그어진 주차칸에 몇 번쯤 주차 연습을 하고 그림을 볼 계획이었는데, 우와. 차가 너무너무 많더라. 자리도 없고, 관람 종료 시간도 얼마 안 남아서 그냥 그림만 보고 왔다. 단풍이 들어 나무가 너무 이쁘다. 올해 가을에는 이래저래 너무 바빠서 짧은 가을이 너무 아쉽지만 꼭 어디를 가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 운전연습하러 나가서라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본다. 주차 연습은 못 했지만 영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ㅋㅋ 오늘도 차선변경 넘 어렵고, 미러..

대박부동산 7화

중풍으로 스스로 우물에 목숨을 끊은 할아버지와 이제는 할머니가 된 늙어버린 그 딸에 관한 이야기. 너무 슬퍼서 보면서 눈물이 흘렀다. 영매인 오인범은 원귀가 죽을 때마다 귀신의 기억을 갖게 된다. 억울하게 죽은 원귀에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유가족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만, 퇴마 작업을 하며 그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던 대박부동산 홍사장. 진실이 꼭 최선의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고 오인범에게 얘기는 했지만 늘 마음이 흔들리는 홍사장. 결국에는 오인범의 생각대로 할머니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그 충격에 할머니마저 쓰러진다. 다행히 할머니는 무사히 건강을 되찾고 50년 만에 연락이 끊겼던 동생도 만나게 되었다. 결국 할머니는 집을 팔지 않고 들어가 살기로 결정하고 부동산에 의뢰했던 매매거래..

문화 2024.11.10

도서반납

야심차게 빌렸었는데 이중에 읽은 거 몇 권?얼마나 읽었나 확인해 볼까?  1.중세I은 반 정도 읽었나, 1/3은 확실히 읽었고2.예수살렘의 역사+만화로마사, 완전 아무것도 못 읽었고3.롤랑의 노래는 빌리는 날 도서관에서 읽고, 집으로 가져와서 하나도 못 읽음.그래도 이건 생각해보니 밀리의 서재에 있기는 하다.4.이렇게 쉬운데 왜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하나도 못 읽음. 다음번을 기약.5.노후를 위해 오피스텔에 투자하라, 갑자기 반납하려니 왜 이리 재밌니. 도서관 가서 반납 찍고 더 읽다 왔다.      6.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레비앙님 팬이라 팬심에 빌렸는데..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읽을게요 ㅎㅎ7.GEOMETRY, 와. 이런 책이 다 있어? 하며 남편이랑 감탄하며 빌려놓고, 못 읽었다,..

독서 2024.11.10

집밥먹기

토요일 주말 밥상 가족들이 무지 좋아하는 도토리묵어제 양념은 간장 4, 설탕 1, 참기름 1, 참깨 1, 고춧가루 1양념이 맛있다고 칭찬 들었다. 남편은 남은 양념을 싹싹 긁어먹음. 고등어는 굽는데 너무 에너지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서 ㅠㅠ전자레인지에 바로 돌려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요즘 구매하고 있다.원래 2마리쯤 굽는데 어제는 다른 새로운 반찬이 많아서 많이 안 먹을 거라 생각하고1마리만 돌렸다.  멸치볶음도 즉석에서 해서 먹었는데 오, 이 정도면 훌륭해!블로거 레즐리님 레시피 보고 만들었던 것 같다. 맞나?꽈리고추 씻어서 준비한 다음, 마늘, 오일, 설탕 2/3 넣고 꽈리고추 넣어 진간장 2에 볶볶.잔멸치는 미리 프라이팬에 중 약불로 습기 날려주고 준비해 두었다가볶아진 꽈리고추에 넣어 올리고당 1..

요리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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